전자책과 e콘텐츠 정보 커뮤니티인 '이페이퍼포럼'(대표 유종현)이 오는 24일 '디지털 교과서와 전자교실'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초·중·고 각급 일반 교사들과 디지털 교과서 시범학교인 서울 자운초등학교 교사, 디지털 교육 콘텐츠 제작업체 '아이스크림' 관계자와 초등생 학부모가 만나 디지털 교육을 보는 시각과 시범학교의 현실을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교과 및 학년에 따른 디지털 교육 효과' '디지털 교과서를 보는 우려' 등의 주제로 교육 현장의 시각을 나눌 예정.
이페이퍼포럼 측은 "디지털 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장비의 적합성과 활용 기술 또한 중요한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유종현 대표는 "2012년까지 시범 운영하고 2013년부터 전국 학교에 단계적으로 적용되는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현재까지의 시범 운영 성과와 장단점을 현직 교사와 산업 관계자, 학부모가 자유스러운 토론을 통해 상호 공유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준비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디지털 교육 포럼은 24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며 참가는 무료다. 참가 문의 및 토론 내용은 홈페이지(epaperforum.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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