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보안기업 체크포인트가 네트워크 보안 제품의 최신 버전인 'R75'를 출시했다.
체크포인트코리아는 최근 새로운 보안 비전으로 제시한 '3차원 보안'을 구현하는 첫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3차원 보안은 보안을 하나의 비즈니스 프로세스로 정의하고 정책과 사람, 집행을 통합 관리하겠다는 의미다.
신제품에는 ▲애플리케이션 콘트롤 ▲사용자 인식 ▲데이터 유출 방지 ▲모바일 액세스 등 4가지 소프트웨어 기능이 포함됐다. 이 회사는 신규 솔루션들을 통해 기업들은 데이터와 웹2.0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통제, 모바일 접근이 가능해졌다고 강조했다.
'애플리케이션 컨트롤'은 사용자들을 치유 프로세스에 연결시키고 위협 수준과 사용자 요구에 맞게 애플리케이션 사용 정책을 조절할 수 있게 한다. '사용자 인식' 기능은 기업들이 적합한 사용자 기반 정책을 만들어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하도록 돕는다. '데이터유출방지'는 이메일과 웹사이트 스캔을 해 데이터와 중요한 정보 유출을 방지하며 '모바일 액세스'는 암호화 기술을 통해 데이터를 보호하면서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대한 안전한 연결을 제공하는 기능이다.
체크포인트코리아 우청하 이사는 "기업들은 정보 보안을 강화하면서도 자신들의 요구를 담아내는 보안 청사진이 필요하다. 신제품은 하나의 통합 솔루션에서 보안 기능들을 통합시키는 멀티 기능을 갖췄다"고 말했다.
체크포인트 R75는 시장에 바로 출시되며, 체크포인트 기존 고객들은 추가 비용 없이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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