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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승진…"경영실적 중심의 인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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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은 10일 신격호 회장이 총괄회장을 맡고 신동빈 부회장을 회장으로 승격시키는 2011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한국 롯데 회장과 일본 롯데 회장으로 각각 양국을 오가며 활동해온 신격호 회장은 총괄회장을 맡고 취임 후에도 예전과 다름없이 한국과 일본에서 업무보고를 받고 경영현안을 직접 챙겨 나갈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이번 인사로 이인원 롯데정책본부 사장이 롯데그룹 전문 경영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이인원 신임 부회장은 신동빈 회장의 뒤를 이어 정책본부장을 맡게 된다.

허수영 케이피케미칼 대표와 신헌 롯데홈쇼핑 대표를 비롯한 총 7명이 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총 172명의 최대 규모 임원 승진인사가 이뤄졌다. 신임임원도 역대 최대 규모인 75명에 이른다.

롯데그룹 측은 이번 인사에 대해 "해외사업 강화를 위해 임원 승진 폭을 늘렸다"며 "경영실적을 바탕으로 그룹의 중장기 비전에 따른 글로벌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젊고 역동적인 인재들을 대거 전진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건설과 롯데건설CM사업본부를 포함한 건설부문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중장기 사업 구조 재편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추후 임원인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은미기자 indi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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