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는 창립 2주년을 맞아 새로 제정한 금융투자인상 대상 수상자로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을 선정했다고 7일 발표했다.
금융투자인상은 지속가능한 자본시장 육성, 금융투자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산업 발전에 기여한 금융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금투협은 7일 오후 4시 창립 2주년 기념식에서 박현주 회장에게 대상을 수여했으며, 특별상으로는 윤계섭 서울대 명예교수, 금융위원회 최상목 국장을 각각 선정했다.
이번 금융투자인상은 임기영 대우증권 대표를 위원장으로 한 공적심사위원회(5인으로 구성)에서 선정한 것이다.
금투협 관계자는 "금융투자인상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산업을 대표하는 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매년 시상을 정례화할 계획"이라며 "후보자도 회원사, 유관기관 등으로부터 폭넓게 추천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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