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대표 허태수)은 2010년 연간 실적 추정 결과 지난해 매출로 7천992억원, 영업익 1천175억원, 당기순이익 770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전년에 비해 매출은 15.2% 늘어난 것이다. 영업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8.5%, 32.1%씩 성장했다.
외형 거래규모 지표인 취급액은 2조2천290억원으로 17.9% 늘었다.
부문별로 보면 TV홈쇼핑 부문 매출액이 5천626억원으로 전년 대비 13.5% 증가했다. 인터넷 부문(1천494억원)과 카탈로그 부문(681억원)은 각각 전년 대비 20.6%와 3.3%씩 늘었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9.6% 증가한 2천275억원, 영업익은 347억원(32.7%↑), 당기순이익은 171억원(186.6%↑)으로 집계됐다.
GS홈쇼핑은 "지난해 경기회복으로 인해 소비심리가 활성화된 데 따라 좋은 실적을 달성했다"며 "특히 멀티채널 판매 강화 전략에 따라 인터넷 부문의 성장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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