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관리 전문기업 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가 올해 전체매출의 10%를 해외 매출에서 잡겠다며 해외 진출에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지난 21일 24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사업계획 발표회를 갖고 ▲해외 시장점유율 확대 ▲R&D를 통한 제품 기능 고도화 ▲고객 만족 가치실현 등의 3대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설립된 일본지사를 축으로 아시아 지역의 거점 도시를 발굴해 영업망을 구축, 현지 중심의 영업과 프로모션을 실행할 계획이다.
또 통합 보안관리 솔루션인 '스파이더'와 융복합 보안관제 솔루션인 '라이거' 등 전 제품라인의 기술력을 향상해 국내 및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경쟁력을 갖춘다는 방침이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사장은 "지난해 해외사업부를 신설했고 일본에 지사를 설립했으며 동남아 시장 동향을 파악했다. 이를 토대로 올해에는 해외진출 성과가 가시화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1999년 창립한 보안관리 기업으로, 2006년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8월 코스닥에 상장한 이 회사는 올해 매출을 지난해 대비 30% 이상 성장으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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