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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첸, IH 스마트렌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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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발열 통해 조리시간 단축…에너지효율도 개선

쿠첸(대표 이대희)은 IH방식을 이용한 레인지인 'IH스마트렌지'(모델명 CIR-G100ER, CIR-G100W)를 출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IH스마트렌지'는 자력선이 그릴, 냄비 등의 기구에 직접 가열하는 인덕션 방식을 사용한 제품. 기존의 가스레인지와 달리 일산화탄소 등 유해가스 발생이 없어 건강하고 안전하다.

IH방식은 빠른 속도의 발열이 가능해 조리 시간을 단축하고 열손실을 줄일 수 있다. 쿠첸은 "IH스마트렌지는 가스레인지 대비 에너지효율이 70% 개선되는 등 경제성이 높다"며 "또한 미세온도 조절 기능을 통해 섬세한 조리가 가능, 식재료 본연의 맛과 영양을 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냄비 없음을 인식하는 AI 자동 오프(OFF)기능, 오작동 방지를 위한 차일드락 기능 등을 채용해 레인지 사용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위험을 낮췄다.

이 제품은 넓은 LCD창과 버튼식 구조로 구성돼 있으며, 화구가 없는 상판은 유로케라의 유리를 채용해 행주질 한번으로 세척과 관리가 가능하다.

쿠첸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웰빙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최대한 충족시켜 향후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차세대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H스마트렌지는 이달말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CIR-G100ER가 32만9천원, CIR-G100W가 27만9천원이다.

박웅서기자 cloud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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