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말레이시아에서 와이브로 관련 외교 활동에 나섰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2일 최위원장이 말레이시아 와이맥스 사업자인 YTL커뮤니케이션즈를 방문, 윙 리 사장과 여석홍 이사 등 임원진과 만나 우리 기술인 와이브로의 성공적 사업을 격려하고 양국간 와이브로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발표했다.
말레이시아는 인구가 2천800만여명에 불과해 내수 시장은 협소하지만 이슬람 국가라는 특성으로 인해 중동 및 인도네시아 등 수출거점으로서 매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방통위는 "최 위원장의 이번 방문으로 말레이시아 와이맥스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향후 와이브로를 비롯한 우리의 ICT 기술과 서비스가 말레이시아를 교두보로 해 동남아시아 및 중동 시장으로 뻗어 가며 우리 기업의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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