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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게임계 HOT이슈]①엔씨소프트 프로야구단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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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말 프로야구단 직접 창단을 선언, 야구계와 게임계를 깜짝 놀라게했던 엔씨소프트의 야구단 창단 여부는 신묘년 새해 게임계의 가장 눈에 띄는 핫이슈중 하나이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프로야구단 창단 꿈을 이루기 위한 1차 결과는 오는 11일 확정된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이날 이사회 전체 회의를 열어 엔씨소프트의 제9호 구단 창단 문제를 논의한다. 이사회 승인을 얻고나면 엔씨의 야구단 창단 일정은 숨가쁘게 전개될 전망이다.


엔씨의 프로야구 시장 진출은 결과에 따라 야구계는 물론, 게임시장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게임업계의 인식 전환과 사회 공헌 활동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게임업계는 그동안 사행성, 폭력성, 중독성 등 게임의 역기능 해소를 위해 자발적으로 다양한 인식전환 사업을 전개해왔다.

그러나 엔씨의 이번 프로야구단 직접 창단은 기존에 업계의 인식전환 활동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인식 전환 활동이 소규모이고, 지엽적, 단발성으로 이뤄진데 반해 엔씨의 야구단 창단은 규모가 일단 어마어마하고 지속적이고 전국민을 대상으로하기 때문이다.

스포츠를 이용한 게임업계의 마케팅 경쟁을 더욱 부추길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주목된다. 신작게임의 시장 진입이 갈수록 어려워지면서 메이저급 게임업체들의 마케팅 경쟁은 최근 뜨겁다 못해 과열 기미를 보이고 있다.

넥슨이 일본프로야구에 이어 골프 등 다양한 스포츠를 후원하고 있는가하면, CJ인터넷은 프로야구의 메인스폰서로 참여했다.

엠게임은 프로야구(SK와이번스)와 프로축구(FC서울)를 통한 스포츠 마케팅으로 효과를 톡톡히봤으며, NHN 역시 퍼블리싱게임과 오프라인 스포츠를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해왔다.

업계 관계자들은 "엔씨의 프로야구단 창단이 성공하면, 엔씨는 물론 게임산업 전체의 위상이 달라질 것"이라며 "굴지의 대기업들이 주류를 형성하고 있는 프로야구 시장에 게임업체가 가세한다는 것 만으로도 산업과 업계에 미치는 유무형의 효과가 엄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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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게임스 이중배기자 jblee@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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