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방송국 씨앤앰(대표 오규석)은 디지털케이블TV 가입자 증가에 따라 VOD 수요가 확대되고 이용건수도 지속 성장하고 있다고 17일 발표했다.
업체의 올해 VOD 매출과 VOD 총 이용건수는 전년 대비 100% 가까이 성장했다.
특히 지난 해부터 VOD 총 이용건수의 분기별 성장률은 평균 20%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에는 매분기별 총 이용건수가 3천만건을 넘어섰다.
VOD서비스 이용 가구를 기준으로 월 평균 15편정도 VOD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월 평균 6편 정도의 유료VOD를 구매하고 있다.
이와 같은 증가세에 대해 업체는 "디지털 전환율과 디지털케이블TV설치 시 가입자에게 VOD를 직접 시연해주는 캠페인 실시 등이 맞물려 큰 시너지 효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또 "아울러 다양한 장르의 VOD 콘텐츠 수가 1년 사이에 거의 두 배로 늘어났으며 개봉한지 얼마 되지 않은 최신 VOD컨텐츠들의 빠른 업데이트가 이용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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