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에릭슨이 게임기 겸용 휴대폰을 출시할 것이란 소문이 돌고 있어 주목된다.
피씨매거진은 12일(현지시간) 소니에릭슨이 플레이스테이션 상표를 부착한 게임기 겸용 스마트폰을 개발했으며,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은 지난 11일 잉가젯이 먼저 제기한 것.
잉가젯 소식에 따르면, 소니에릭슨은 게임기와 휴대폰 기능을 모두 지닌 하이브리드형 모바일 기기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소니 PSP(플레이스테이선포터블)와 같은 조이스틱이 터치패드 형태로 부착돼 있다.
화면 크기는 3.7인치에서 4.1인치로 예상되며, 500만 화소급 카메라와 1GHz 스냅드래곤 칩이 장착돼 있다. 플랫폼으로는 안드로이드 3.0 버전이 탑재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엑스페리아(Xperia)와 플레이스테이션 상표를 모두 달고 나올 전망이다.
PSP폰 출시설은 이전에도 돌았다. 3월에 이와 유사한 소문이 제기됐다. 놀라운 점은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브랜드와 소닉에릭슨 휴대폰 사업부가 서로 협력하고 있다는 점이다.
플레이스테이션폰이 출시될 경우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소니의 영향력이 한층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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