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렛팩커드(HP)가 웹OS 기반 태블릿 PC를 내년 1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엔가젯이 10일(현지시간)이 전했다.
토드 브래들리 HP 퍼스널시스템즈그룹(PSG) 부사장은 9일 열린 직원들간의 대화에서 이 같이 밝혔다. 웹OS 태블릿 PC 개발은 그동안 허리케인(Hurricane)이란 코드명으로 진행됐다. 이 제품은 기존에 선보인 슬레이트 제품과 비슷한 사양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다만, 운용체계(OS)는 최신 웹OS 버전(웹OS 2.0)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웹OS 2.0 버전은 대형 터치스크린 화면에서도 멀티 태스킹 기능을 깔끔하게 구현할 수 있다.
HP는 웹OS 외에 윈도7과 안드로이드 등의 멀티 플랫폼의 태블릿 PC를 출시해 관련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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