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대표 서정수)는 일본 세가(COO 우스이 오키타네)와 풋볼 매니저 온라인의 공동 개발 및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작품은 실제 축구 선수들의 방대한 데이터, 뛰어난 자유도와 현실성을 앞세워 전세계적으로 500만 장 이상 판매된 축구 시뮬레이션 풋볼 매니저 시리즈의 온라인 버전이다.
KTH는 이번 계약을 통해 풋볼 매니저 온라인의 국내 및 아시아 지역 판권을 확보했으며, 온라인 환경에 최적화된 서버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세가의 우스이 오키타네 COO는 "세가는 KTH라는 훌륭한 파트너를 얻어 풋볼 매니저 시리즈를 보다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사의 강점을 잘 살려 풋볼 매니저의 새로운 매력을 만들어 내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TH 게임사업본부 성윤중 본부장은 "풋볼 매니저 온라인의 공동 개발을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개발자로 구성된 별도의 팀을 준비했다"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퍼블리싱 능력은 물론 게임 개발력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풋볼 매니저 온라인은 2011년 가을부터 KTH의 게임 포털 올스타(www.allstar.co.kr)에서 서비스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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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게임스 모승현기자 mozira@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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