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10 년 동안 아이가 없어 오매불망 자식하나 기다리던 부부의 심정이 이랬을까요.
LG텔레콤이 한 식구 LG전자를 통해 떡두꺼비 같은 스마트폰을 드디어 얻었습니다. LG전자의 안드로이드 기반 옵티머스Q(LU2300)가 그 주인공입니다.
아이폰으로 일찌감치 달려나간 KT는 할 수 없다치더라도 같이 늦게 출발한 SK텔레콤 마저 각종 스마트폰을 10종 넘게 쏟아내는 동안 LG텔레콤은 애써 괜찮은 척 표정관리하느라 힘들었다죠.
게다가 구글 인증이 늦어져 출시지연 사태까지 벌어지는 통에 구매대기자들로부터 호된 질책을 받는 등 난산도 이만저만한 난산이 아니었답니다.
진을 다 빼놓고 간신히 태어난 LG텔레콤의 늦둥이 옵티머스Q를 아이뉴스24에서 직접 사용해봤습니다.
◇왕초보 강은성기자의 폰생폰사 아이뉴스24는 '폰생폰사'라는 꼭지로 최신 휴대폰을 독자들에게 소개합니다. '휴대폰? 전화만 걸면 되는거 아냐?'라고 생각하기엔 최신 휴대폰은 너무 많은 기능들이 집약돼 그 매력을 뽐내고 있죠. 게다가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은 어떻게 만져봐야 할지조차 난감해 이용자에게 인터넷과 책을 뒤지며 '팔자에도 없는 공부'를 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런 독자라 하더라도 알기쉽게 제품의 특징과 주요 서비스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동급 왕초보 강은성 기자가 최신폰을 직접 사용해봅니다. '강은성 기자의 폰생폰사' 앞으로도 기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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