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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첫 '구글 TV'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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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용체계(OS)를 적용한 '안드로이드 TV'가 스웨덴 LCD TV 업체 '피플 오브 라바(People of Lava)'를 통해 공개됐다.

와이어드(wired) 등에 따르면 People of Lava는 5일(현지시간) 안드로이드 기반의 세계 첫 TV, '스칸디나비아(Scandinavia)'를 발표 했다.

이 제품은 인터넷 검색은 물론 넷픽스, 또 유투브 등과 같은 SNS 서비스를 비롯해 구글의 계정, 각종 기능들과 연동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이용 할 수 있다.

첫 모델은 42인치 풀HD LED TV로 가격은 2천~ 2천500유로대. 오는 9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IFA)에 첫 선보일 예정이다. 후속으로 47, 55인치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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