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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 "게임홀딩스에 배상 의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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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는 970억원 규모의 소송을 제기한 게임홀딩스에 대한 손해배상이나 기타 법률상 의무가 없다는 입장이다. 게임홀딩스가 보유한 풋옵션 내용도 공개했다.

26일 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 1월 5일 풋옵션 행사 이후 협의를 진행했지만 일본법 법상 계약서에 따른 주식양도권 행사가 불가능 하다는 결론을 얻었고, 계약서에 규정한 바에 따라 손해배상의무 및 기타 법률상 의무가 없음을 게임홀딩스에 통지했다"고 설명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정확한 풋옵션 내용도 공개했다. 게임홀딩스가 보유한 양도권 대상주식은 2만4천895주며 행사가격은 주당 30만6천733엔이라고 공시한 것. 행사 금액 총액은 76억엔이다.

한편 이날 게임홀딩스는 보유중인 게임온 주식에 대한 풋옵션 행사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970억원 규모의 소송을 서울중앙법원에 제기했다고 밝혔다.

백종민기자 cinqang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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