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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정호영 CFO "올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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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LCD 패널 수요와 공급 20%로 수급 유지될 것"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 정호영 부사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우리투자증권에서 실적설명회를 갖고 "올해 LCD 패널 수요가 20%, 공급도 20%가 증가해 균형있는 수급상황이 전개될 것"이라며 "LGD는 현재 주문량의 80% 후반 정도를 공급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8세대 확장 투자를 진행중이다. 여기에 더해 중소형 패널의 비즈니스가 확대되면서 LG전자가 남경에 소유한 PDP공장을 인수했다.

시장에서는 이를 두고 LCD 패널의 공급 초과 문제를 우려하고 있다. 특히 LCD TV 보급율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패널 성장세가 둔화되지 않겠냐는 지적이다.

정 부사장은 "현재 LCD TV의 시장 점유율은 18~19% 수준"이라며 "때문에 아직도 LCD TV의 성장 가능성은 높다"고 말했다.

이어 "20%를 넘어서야 조금씩 성장율이 둔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해 소폭 하락한 평균판가(ASP)도 올해 다시 상승할 전망이다. 여기에 공급사슬망관리(SCM)을 통한 원가 절감 노력, 인수 합병 등으로 인한 일회성 비용 등의 절감으로 이익 규모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정 부사장은 "지난 해 10월부터 패널 가격이 떨어지면서 일부 우려가 있었지만 다행히 평균판가가 상승하고 있고 원가 절감 노력에서도 상당한 성과가 있다"며 "올해 이익 규모는 더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명진규기자 almac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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