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연구원(원장 곽창규)은 최근 일회용비밀번호(OTP) 통합인증센터가 자체 개발한 총 3건의 기술규격이 제62차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정보통신표준총회의에서 단체 표준으로 최종 채택됐다고 28일 발표했다.
국내 TTA 표준으로 채택된 기술 규격은 ▲OTP 암호키 관리 보안 요구사항 ▲OTP 인증 서비스를 위한 보증레벨 ▲OTP 통합인증서비스프레임워크 등이다.
이 표준안들은 현재 국내 금융 회사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OTP 통합인증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금융보안연구원 측은 "금융권 이외의 산업 분야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기본 표준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보안연구원은 2008년 9월 ITU-T(International Telecom munication Unions-Telecommunication) 국제 표준화 기구에 'OTP 기반 인증 서비스 관리 프레임워크'라는 주제로 표준 초안을 제출, 국제 표준화를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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