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인들이 벤처2기 시대의 개막을 앞두고 한해를 정리하며 새로운 도전을 선언했다.
벤처기업협회(회장 서승모)는 지난 15일 저녁 6시 양재동 엘타워에서 '2009 벤처기업인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09년 한 해 동안 벤처기업 발전과 육성을 위해 노력한 벤처기업 대표와 각계 주요 인사가 모두 함께 모여 벤처기업 재도약을 결의하고 새로운 2010년을 준비하는 화합의 자리로 준비되었다.
송년회 행사와 함께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지산소프트의 박병용 대표이사 외 벤처CEO 5명과 나우콤 조학수 이사 외 5명의 벤처근로자 등 총 12명이 벤처유공자 포상을 받았다. 또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는 에듀윌, 솔트룩스 등 4개사가 기업과 개인부분에서 벤처사회공헌상을 수상하였다.
한편 협회가 보름여 동안 추진한 나눔과 희망의 기부행사에 총 59개사가 참여하여 2천만원 상당의 쌀과 PC 등이 모였으며, 벤처기업인들의 따뜻한 나눔정신을 담은 기부금은 이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었다.
2009년 한 해 동안 경제위기 등 여러가지 힘든 여건 가운데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한 벤처기업 CEO들은 송년회 행사의 축하공연과 레크레이션 등을 통해 위로와 화합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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