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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펀드 주도로 VC·PE 국제화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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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벤처투자(대표 김형기)와 상해푸동과학기술투자(PDSTI)는 26일 상해 그랜드 하얏트 호텔(푸동지구 소재)에서 한중 국제 밸류워크샵(International Value Workshop)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한국과 중국의 벤처캐피탈, 사모펀드 및 관련투자기관 등 70여개 기관, 11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샵에는 양국의 경제 및 산업과 투자동향에 대한 발표 및 중국 차스닥(Chasdaq)제도 및 운영 현황이 소개됐다.

스틱인베스트먼트 및 중국의 레전드캐피탈(Legend Capital)이 각각 벤처투자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양국의 투자 및 펀드운용환경, 투자전략, 중국과 한국의 시장특성, 회수시장 비교, 투자협력 분야 등에 대하여 진지하게 패널토의를 진행했다.

한국벤처투자와 푸동과학기술투자가 공동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양국 벤처캐피탈 업계를 대표하는 중국의 선전캐피탈, 레전드캐피탈, 우리나라의 스틱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LB인베스트먼트 등 다수의 유명 벤처투자 업체들이 참석해 투자전략 및 향후 협력관계 형성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중국의 소주벤처그룹, 장강연금, 국내 산업은행, 농협, 사학연금 등의 기관투자자들도 참석하여 글로벌 투자시장 환경변화에 귀를 기울였다.

한국벤처투자는 중국 상해소재 유럽계 모태펀드(Fund-of-Funds)인 제이드인베스트(JADE INVEST)와 한중 투자협력 및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향후 정기적인 해외 IR 및 정보교류 워크샵 개최 등에 협력하기로 하는 등 외자유치 및 국내 VC/PE 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기초를 마련했다.

한국벤처투자 김형기 대표는 "벤처캐피탈의 글로벌화를 통해 국제적 감각의 투자전문성과 역량을 키우는 것은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벤처기업을 육성하는데 있어 핵심 요소이며, 이번 상해 워크샵에 이어 향후 해외투자자금 유치 및 정보교류네트워크를 확충할 수 있도록 활발하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벤처캐피탈의 해외자금 유치와 글로벌화의 의지를 역설했다.

백종민기자 cinqang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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