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휴대폰 제조사인 노키아가 소셜 네트워킹 미디어 기업인 플럼(Plum)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플럼은 2004년에 창업한 북미 벤처기업으로 직원수는 10명 정도이다. 사설 소셜네트워킹 사이트를 인터넷 상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주는 서비스인 '플럼 그룹스(Plum Groups)'를 제공하고 있다.
노키아는 위성항법장치(GPS)를 탑재한 단말과 디지털 지도 서비스를 이용한 소셜 로케이션이라고 하는 개념을 추진 중이며, 이번 플럼 인수를 통해 오비의 소셜 로케이션 기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플럼은 합병 이후 노키아 서비스 부문에 통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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