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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테크윈, 분기사상 최대 영업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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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사업 분할 후 안정적 사업구조 구축"

삼성테크윈이 지난 2분기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삼성테크윈은 2분기 6천390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575억원, 당기순이익 595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6.95%, 64.29% 늘고 당기순이익은 2.3% 줄어든 수치다.

삼성테크윈은 "방산사업과 반도체 관련 사업의 빠른 실적 개선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며 "디지털 카메라 사업분할 이후 안정적인 고부가가치 사업구조를 구축해 지속적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테크윈은 하반기에도 파워시스템, 특수사업부의 실적 호조 속에 반도체 관련 사업의 흑자 전환, 시큐리티 사업부문의 네트워크형 제품 출시 및 해외판매법인의 수주활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임혜정기자 hea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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