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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장세환 "지도부 사퇴론, 옳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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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으로 불가능, 4.29 재보선 결과 보고 재논의할 것"

민주당 이종걸 의원이 제기했던 지도부 사퇴와 조기전대론에 같은 국민모임 출신인 장세환 의원이 찬성하면서 이를 4.29 재보선 이후로 연기했다.

장 의원은 아이뉴스24와 인터뷰에서 "정동영 전 장관의 공천 배제는 모두 당의 비민주적이고 당 지도부의 일방적이고 독선적인 결정에 의해 이뤄졌다"면서 "이로 인해 명색이 우리 당 대통령 후보가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하는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했기 때문에 당 지도부는 여기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종걸 의원의 주장은 이 지도부가 있는 한은 4.29 재보선을 승리로 이끌 수 없다는 전제에서 출발했다"면서 "그것이 옳다고 생각하는데 현실적으로 받아들여질 수는 없다"고 했다.

장 의원은 이 지도부 사퇴론에 대해 4.29 재보선 이후 결과에 따라 다시 제기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지금 선거가 얼마 안남은 상황이어서 이를 가지고 주류와 비주류의 논쟁이 격화되면 오히려 선거를 망치는 우를 범할 수 있다"면서 "이에 국민 모임 차원에서도 상의해 지금은 논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결론을 냈고, 우선 4.29 재보선 결과를 보고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사진=박영태기자 ds3fan@inews24.com 동영상=김정희기자 neptune0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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