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의 산요전기 인수가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파나소닉은 2일 4월말까지 90억달러 규모의 산요 전기 인수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4월말로 에정됐던 인수 시한은 연기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파나소닉 측은 "필요한 절차를 끝낸 뒤 가능한 신속하게 주식 공개 매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파나소닉은 당초 3월 말까지 주식공개매수를 통해 산요를 인수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반독점 이슈가 제기되면서 전체 인수 일정이 연기되고 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산요 인수에 걸림돌이 된 반독점 이슈가 무엇인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외신들은 산요의 시장 점유율이 높은 리튬이온배터리와 무관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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