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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 "여성 호신술로 흉악범 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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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업체 ADT캡스(대표 이혁병 www.adtcaps.co.kr)가 사내 여직원을 대상으로 2월 첫주 동안 '여성 호신술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회사측은 최근 연이어 여성을 대상으로 불거지고 있는 사건사고 등으로 인해 밤늦게 귀가하는 여직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신변 안전을 보장하자는 취지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ADT캡스 여직원은 성폭력 범죄예방, 스토커 대응, 심야 귀가 시 주의사항 등을 교육받고, 보안위협시 흉악범을 제압할 수 있는 호신술을 배웠다.

ADT캡스 경호팀이 강사로 나서 소지품을 활용하거나 치한의 급소를 공략하는 등 위기 대처법에 대한 시범을 보였다.

ADT캡스 경호팀 이용주 팀장은 "호신술은 원래 상대를 공격하는 무술이 아니라, 자신을 보호해 위험을 벗어날 수 있는 시간을 버는 기술"이라며 "호신술을 활용하면 위기 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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