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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제리양 "인터넷TV 서비스 확대 지속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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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사이트 야후의 창업자 제리양 최고경영자(CEO)는 8일(현지시간) 미국 '소비가전전시회(CES)'를 찾아, TV 제조사들과 인터넷 TV란 새로운 서비스가 확산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야후는 이번에 삼성전자, LG전자, 소니, 샤프, 도시바 등 주요 TV 업체들에 위젯 서비스를 제공하며, 인터넷 TV를 확산시키는 협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제리양 CEO는 이날 삼성전자, LG전자 부스를 찾고 국내 주요 경영자들과 얘기를 나눴다.

그는 "주요 TV 업체들과 인터넷 TV 확산을 위한 모든 협력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야후 오픈소스 서비스에 더 많은 콘텐츠 업체들이 참여하길 기대하며, 인터넷 TV가 확산될 수 있도록 보조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CES 2009에서 주요 TV 제조사들은 일제히 인터넷 기능을 부여한 제품을 선보이며 새로운 경향을 만들어내고 있다. 올해 LCD TV 2천200만대 판매 목표를 세운 삼성전자는 인터넷 TV만 200만대 판매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라스베이거스(미국)=권해주기자 postm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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