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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결연히 맞서 싸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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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무처 최후통첩…야당 의원들 속속 집결

국회사무처가 3일 민주당에 12시까지 국회 본회의장앞 로텐터홀 농성을 풀라며 최후통첩을 보낸 가운데 민주당은 '결사항전'에 나서기로 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날 12시 30분 현재 로테더홀에서는 민주당 의원과 당직자 150여명이 본회의장앞에서 'MB악법 날치기 포기' '댓글까지 처벌 할래? 표현의 자유 보장하라'라는 피켓을 들고 연좌농성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와 원혜영 원내대표,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 등도 참석을 했고, 민주당 등 야당의 원들이 로텐더홀로 속속 집결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원 원내대표는 국회사무처의 최후통첩에 결사 항전하겠다는 뜻을 분명히했다. 원 대표는 "국회 정상화를 위해 원내대표 협상에 나섰지만 홍준표 원내대표는 상식과 원칙에도 맞지 않는 시빗거리로 협상을 결렬시켰다"며 "드디어 한나라당의 본색이 드러난 것"이가고 비판했다.

그는 "국민의 의견수렴과 법안 심사 절차를 무시하고 공권력 등 동원하겠다는 것은 이명박 대통령의 속도전, 전면전으로 모든 쟁점법안을 날처리 하려는 것"이라며 "우리는 결연히 맞설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국회사무처는 민주당 등 야당측에 불법부착물 및 시설물을 즉시 철거하고 낮 12시까지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과 주변 복도의 농성을 해제해 줄 것을 요구했고, 본회의 주변에도 경찰 병력을 증강 배치하는 등 전운이 감돌고 있다.

민철기자 mc07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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