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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원, 기술력 총동원한 MP3플레이어 S9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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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만 컬러 AMOLED 액정 탑재

코원시스템(대표 박남규)의 야심작 얼티밋 MP3플레이어 '코원 S9'이 16일 출시된다.

코원 S9은 MP3플레이어 최초로 1600만 컬러, 3.3인치 고화질 AMOLED 액정을 탑재, 동영상 재생시 최상의 화질과 색감을 보여주는 제품이다.

자체 발광 유기물질을 사용해 어디서나 선명한 화질을 보여주며, 다양한 각도에서도 동일한 색상 재현으로 깨끗한 화면을 시청할 수 있다. 기존 LCD에 비해 전기신호를 영상으로 표현하는 속도도 1000배 가량 빨라 동영상 재생시 잔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웬만한 PMP를 능가하는 다양한 포맷의 동영상 및 자막파일을 지원하고, TV-아웃 기능고 갖춰 실감화질로 동영상을 시청가능하다. BBE+ 음장을 탑재해 한층 실감나는 사운드를 제공하며, 손에 쥐었을 때 편안한 느낌을 주는 유선형의 인체공학적 디자인도 눈에 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도 강화됐다.

손끝 하나로 사진이나 텍스트까지 자유롭게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줌UI와 동영상 중 원하는 부분을 손쉽게 찾아 재생할 수 있는 비디오 클립프리뷰등이 추가됐다.

이밖에 듀얼코어 CPU, G-센서, 블루투스, 풀 UCI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됐으며, 사진, 문서열람, 지상파 DMB, 라디오, 전자사전 등 부가기능도 제공한다.

음악 최대 55시간, 동영상 최대 11시간 연속재생이 가능하며, 잠시 기기를 껐다가 다시 사용할 때 전력손실을 최소화하는데 350시간 대기 슬립모드를 지원한다.

코원의 박남규 사장은 'S9은 코원의 모든 기술력이 집약된 최고의 야심작"이라며 "차세대 MP3플레이어의 새로운 기준으로 고객들에게 한차원 높은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9은 4G, 8G, 16G 용량의 일반형이 먼저 출시되며, DMB 버전은 조만간 출시될 예정이다.

/임혜정기자 hea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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