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지난 3월 최고기술책임자(CTO)에서 최고경영자(CEO)로 경영 일선에 섰던 박대연 대표는 다시 CTO로 돌아가게 됐다.
티맥스소프트측은 "이번 인사는 대표를 비롯, 전사적으로 임원 승진 및 보직 발령이 동시에 진행된 것"이라며 "내년에는 국산 운영체제(OS) 발표 등 중대한 프로젝트가 예정돼 박대연 대표는 CTO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진일 신임 대표는 대구 출신으로 계명대학교 통계학과를 졸업했으며, 삼성SDS 의료사업팀, LG텔레콤 법인사업부, 한솔텔레콤 SI사업부 등을 거쳤다. 지난 2005년 티맥스소프트에 입사, 공공과 금융 분야 영업을 총괄했다.
문 신임 대표는 "2010년 나스닥 상장을 통해 국내 1위를 넘어 글로벌 SW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계획"이라며 "철저한 손익 중심의 경영을 통해 2010년 나스닥에 입성할 수 있는 매출과 이익을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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