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25일 오픈 API(응용프로그램환경) 기반의 한국판 '구글 지도(maps.google.co.kr)'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한국판 지도는 오픈 API(응용프로그램환경)에 기반한 개방형 서비스로 여타 사이트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건물 상호 및 지역 상점의 위치와 연락처를 한꺼번에 검색할 수 있는 통합 비즈니스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구글코리아는 성과심사 및 보안심사를 취득한 상용지도 서비스용 지도 데이터를 SK에너지에서 공급 받았으며, 서버는 국내 데이터 센터 서버를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원규 구글코리아 R&D 센터 총괄사장은 "앞으로 다양한 사용자 피드백을 통해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사용자, 개발자, 기업 파트너 등 모두가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지도 플랫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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