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이공계 의원 모임 출범

국회 이공계 출신 의원 모임이 공식 출범한다.

박근혜 전 대표를 포함한 한나라당 이공계 출신 의원 19명은 24일 여의도에서 창립 모임을 갖고 모임 회장에 서상기 의원, 간사에 원희목 의원을 추대할 예정이다.

이공계 의원 모임을 주도한 서상기 의원은 "이공계 출신 의원들도 모여 친목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국회차원에서 과학기술인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과학기술 관련 정책과 입법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공계 의원 모임은 학부전공을 기준으로 의학, 약학, 한의학 등을 전공한 의원들이 참여했으며, 향후 정기적인 간담회, 토론회, 현장방문을 통해 과학기술계 현안을 챙길 계획이다.

이번 모임에 참여한 이공계 의원 명단은 아래와 같다.

▲박근혜 의원(서강대 전자공학과) ▲정의화 의원(부산대 의학과) ▲김성조 의원(영남대 화학공학과) ▲윤두환 의원(울산과학대) ▲정갑윤 의원(울산대 화학공학과) ▲서상기 의원(서울대 금속공학과) ▲신상진 의원(서울대 의학과) ▲안홍준 의원(부산대 의대) ▲한선교 의원(성균관대 물리학과) ▲원희목 의원(서울대 약학과) ▲구본철 의원(인하대 전자과) ▲박영아 의원(서울대 물리학과) ▲배은희 의원(서울대 미생물학과) ▲손숙미 의원(서울대 식품영양학과) ▲윤석용 의원(경희대 한의학과) ▲이애주 의원(서울대 간호학과) ▲허원제 의원(서울대 물리학과) ▲홍장표 의원(인하대 조선공학과) ▲조문환 의원(계명대 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