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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 이것만은 알고 시험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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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된다. 긴장을 풀고 그간 쌓은 실력을 펼칠 때가 왔다. 이러닝 사이트 이투스(www.etoos.com)는 수험생이 알아야 할 D-1 최종 점검 사항을 10일 공개했다.

시험에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후회 없이 원하는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참조하자.

◆ 하루 전에는…

1. 예비 소집

시험 보는 장소가 집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어떻게 가야 하는지, 대중교통 수단은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지 살핀다. 가능하다면 교실 위치와 시험 보게 될 좌석까지 꼼꼼히 확인하자. 선택형 수능시험인 만큼 수험표에 기재된 선택 과목이 자신이 선택한 과목과 일치하는 지도 확인해야 한다.

2. 마지막 정리

예비 소집을 끝내고 돌아오면 시험을 치를 마지막 준비를 하자. 지금까지 배웠던 내용을 되새겨보고 머리에 다시 한 번 상기시켜 시험장에서 자신이 가진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마지막 준비를 하자.

3.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자

긴장된다고 식사를 거르는 것보다는 평소와 같이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자극적인 음식은 다음 날 속을 불편하게 할 수도 있어 절대 피해야 한다. 라면 등의 인스턴트나 맵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이 아니라, 백반 위주의 평범한 식사를 해야 한다.

4. 잠은 꼭! 그리고 마인드 컨트롤, "나는 할 수 있다"라고 믿자!

시험 날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숙면은 필수다. 잠을 자지 못하면 기억력과 집중력이 저하된다. 잠자리에 누워서 심호흡을 크게 한 번 하고 고등학교 3년 동안 내가 어떻게 지내왔는지 생각해 보자. 내일 최상의 컨디션으로 잘할 수 있다는 마인드 컨트롤을 하자.

5. 가방 챙기기

시험장에 가지고 갈 수 있는 것만 챙기자. 휴대폰이나 MP3 플레이어는 부정행위로 간주될 위험이 있기에 아예 가지고 가지 않는 것이 좋다. 마지막까지 공부했던 요약 노트를 챙기는 것도 잊지 말자.

◆ 당일에는…

1. 언어 영역

예비 종이 울리면 감독관이 시험지를 들고 입실하시고 곧 답안지와 사인펜을 나눠 주는데, 시간이 남아 있다면 눈으로 듣기 지문을 훑어보자. 듣기 지문을 읽으면서 대략 어떤 문제가 나올 지 생각해 보고 정답지를 미리 확인해 시간을 최대한 아끼는 것이 좋다. 듣기가 끝나고 쓰기부터 시작해서 문제풀이가 시작될 때에는 시간의 흐름에 주의하면서 문제를 풀어야 한다.

2. 수리 영역

어려운 문제를 계속 붙잡고 있어서는 안 된다. 모르는 문제가 있다면 과감하게 넘어가야 한다. 모르는 문제를 풀다가 아는 문제를 찍기보다는 아는 문제를 먼저 정확하게 해결한 후 모르는 문제를 찍는 것이 훨씬 더 많은 문제를 풀 수 있고 정답률도 높다.

3. 점심 시간

친구들과 밥을 먹으면서 1, 2교시에 관한 이야기를 하기보다는 일상적인 화제를 가지고 이야기해야 한다. 정답을 맞춰보지 말라. 다음 교시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절대 금물이다. 남는 시간에는 3교시보다 4교시 공부를 하며 두뇌 회전을 시키는 것이 좋다.

4. 외국어 영역

승패는 듣기 문제를 어떻게 푸느냐에 달려있다. 시험지를 받으면 언어 영역 때와 마찬가지고 듣기 문제들을 눈으로 살펴보자. 문제를 풀고 나면 다음 문제의 선택지들을 확인하면서 스피커에 집중하자. 시간이 많이 부족한 학생들은 장문을 먼저 푼 후 앞으로 돌아가 해결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5. 탐구 영역

제시문을 잘 파악해야 한다. 자료나 제시문의 내용 중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단어들을 체크하면서 옆에 그와 관련된 내용을 간단하게 적어 놓고 풀자. 한 문제 한 문제 꼼꼼히 체크하고 실수를 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병묵기자 honnez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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