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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강만수 헌재 접촉' 진상조사단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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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1주일간 활동… 위원장에 민주당 유선호 의원

여야 3당 원내대표는 7일 강만수 장관의 '헌재 접촉' 발언 파문과 관련, 국회 상임위원회 차원의 진상조사단을 실키로 합의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선진창조모임 등 3개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법사위·기획재정위와 함께 합동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원내대표 회동 이후 한나라당 주호영, 민주당 서갑원, 자유선진당 김창수 의원은 국회 결과 브리핑을 통해 "진상조사위는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1주일간 활동하면서 법사위와 기획재정위 합동위원회로 구성된다"고 발표했다.

합동위원회 위원장은 법사위원장인 민주당 유선호 의원이 맡기로 했다. 위원은 교섭단체별로 한나라당 3, 민주당 2, 선진창조모임 1명으로 하기로 합의했다.

민주당 등 야당은 강 장관 발언에 대한 진상조사 결과에 따라 파면 요구 등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자유선진당 김창수 의원은 "사법부의 독립성을 침해하는 심대한 사건으로 규정하고 진상을 철저하게 밝힐 것"이라며 "조사 결과에 따라 강 장관의 개입이 드러나면 파면을 요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날 3당 원내대표가 진상조사단 구성에 합의함에 따라 파행됐던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 등 국회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민철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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