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이르면 2009년 11월경에 윈도 차기 버전인 윈도7을 선보일 가능성이 많다고 컴퓨터월드가 22일(현지 시간) 주요 블로거들을 인용 보도했다.
이들은 11월5일 로스엔젤레스에서 개막되는 윈HEC(WinHEC) 행사 공지 페이지에 올라온 MS의 메시지를 그 근거로 들고 있다. MS는 그 페이지에 올해 윈HEC가 윈도7 출시 이전에 개최되는 마지막 행사라고 밝히고 있다.
MS는 사이트 공지문을 통해 "(행사에 참가할 경우) 윈도7에 어떤 새로운 기능이 있는 지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윈도7 출시 전에 다른 윈HEC 행사는 없다"고 밝히고 있다.
현재 MS는 윈도7 출시 일정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하지 않다. MS는 비공식적으로 비스타 출시 이후 3년 만에 내놓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고 있다.
윈도 비스타는 2006년 11월 기업용이 처음 공개됐으며, 소비자용은 2007년 1월 출시됐다.
이런 기준을 적용할 경우 윈도7은 2009년 하반기나 2010년 초 출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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