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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멜라민 식품첨가, 상상 초월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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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이후 중국산 유제품, 첨가물 등 잠정적 수입정지 조치"

윤여표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25일 중국산 유제품 멜라민 파문과 관련해 "현재 428개의 대상식품 중 160여 개의 식품을 검사한 결과 2개 식품에 멜라민이 검출돼 압류·회수 조치했다"고 밝혔다.

윤 식약청장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에 출석, "중국산 유제품의 안전성이 확보될 때까지 9월24일부터 중국산 유제품, 첨가물 등을 잠정적으로 수입정지하기로 했다"며 "이미 수입된 제품에 대해서는 신속히 검사해 발견 시 폐기처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앞으로 원산지의 구체적인 표시를 위한 표시방법 개선 조치를 할 것"이라며 "멜라민은 공업용 화학물이기 때문에 우유에 넣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고 그래서 식품 유해대상 품목도 아니었지만, 이번 사태로 인해 향후 대응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이날 보건복지위 여야 의원들은 식약청이 지난 12일 중국산 유제품 멜라민 검출 사고가 언론 보도됐음에도 10일 뒤에 전수조사가 들어갔다는 점을 지적하며, 정부의 늑장대응에 대해 한목소리로 비판했다.

박정일기자 comj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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