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 이동통신사인 보다폰이 페이스북에서 단문메시지서비스(SMS)를 보낼 수 있는 시험 서비스에 착수했다고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들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다폰 커넥트 투 프렌즈(Vodafone Connect To Friends)로 불리는 이 서비스는 페이스북의 콘택트 시스템에 통합돼 있다. 이용자는 프로필에 등록된 친구 휴대폰에 문자를 보낼 수 있으며, 페이스북 회원이 아니더라도 프로필에 등록하면 문자 전송이 가능하다.
또한 보다폰 가입 여부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달 말경에는 문자 전송 뿐만 아니라 그림까지 전송할 수 있는 MMS 메시지로 확대될 예정이다.
보다폰 페이스북 문자 서비스는 25건에 한해 무료로 지원되며, 그 회수가 초과되면 건당 17센트를 지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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