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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빌 게이츠]연표로 본 빌 게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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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게이츠는 13세 때 소프트웨어에 흥미를 느끼고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시작했다. 그는 20대에 왕성한 활동을 보이며 사업에 남다른 감각을 보여 30대 초반에 억만장자에 올라 설 수 있었다.

빌게이츠는 그의 성공작인 마이크로소프트를 떠나 자선사업가로서의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하고 있다. 그의 인생역정을 연표로 간단히 정리했다.

◆ 폴 앨런과 창업(1975년)

당시 하버드대학 2학년에 재학 중이던 빌게이츠는 사업에 전념하기 위해 학교를 중퇴했다.

빌게이츠와 폴 앨런은 IBM에 PC용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계약을 성사시킴으로써 단기간내 메이저 소프트웨어 업체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 억만장자 대열 합류(1987년)

마이크로소프트는 창업 11년을 맞는 1986년에 주식을 공개했다. 주식 공개 첫날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7달러에서 28달러로 상승했다. 이와 동시에 회사 지분 45%를 확보하고 있던 빌 게이츠는 순식간에 3억1천500만 달러의 자산가로 급부상했다.

이듬해인 1987년 빌게이츠는 자산 가치가 12억5천만 달러로 상승하면서 억만장자 대열에 합류했다. 빌게이츠는 1995년부터 지난 해까지 매년 포브스 세계 최고 부자 명부에 올라 있다.

◆ 멜린다와 결혼(1994년)

빌게이츠는 1994년 마이크로소프트 제품 매니저로 재직한 멜린다 프렌치와 결혼해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멜린다 프렌치 게이츠는 자선단체인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공동 창업자 겸 공동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워싱턴 포스트의 이사직을 함께 맡고 있다.

◆ '@ 생각의 속도' 저서 출판(1999년)

이 책은 디지털 기술을 기업 경영에 어떻게 접목할 것인가를 비전문가들도 쉽게 알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정리함으로써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 생각의 속도'는 뉴욕타임즈와 USA 투데이, 월스트리트저널의 베스트셀러 목록에도 이름을 올렸다.

◆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 설립(2000년)

빌게이츠는 2000년 아내인 멜린다 게이츠와 함께 자선단체인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을 설립했다. 재단은 370억 달러의 자금을 바탕으로 미국내 고교 교육의 개선과 전세계 절대 빈곤의 퇴치, 전염병과 싸움을 벌이는 조직 후원 사업을 하고 있다. 빌게이츠는 앞으로 마이크로소프트를 떠나 재단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다.

정리=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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