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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심비안 나머지 지분 모두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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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휴대폰업체인 노키아가 스마트폰 운영체제 개발업체인 심비안의 나머지 지분을 전액 인수하기로 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노키아는 24일(현지 시간) 심비안 파트너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 52%를 2억6천400만유로에 인수 제안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노키아 측은 인수 제안한 심비안 지분의 94%를 보유하고 있는 소니 에릭슨, 파나소닉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즈, 에릭슨, 지멘스 등이 자신들의 제안에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노키아는 또 한국의 삼성전자도 자신들의 제안을 받아들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운영체제 전문업체인 심비안은 지난 1998년 컨소시엄 형태로 설립됐다. 이 회사는 올해 첫 3개월 동안 4천350만유로의 매출을 기록했다.

그 동안 라이벌 회사들은 심비안에 대한 노키아의 영향력이 커지는 데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특히 심비안 운영체제가 노키아 단말기에 최적화된 상태로 개발되는 것에 대해 경계했다.

하지만 파트너 회사들은 이런 걱정을 덜고 노키아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니겔 클리포드 심비안 최고경영자(CEO) 역시 "모든 고객들에게 똑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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