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다음·NHN과 이용자 보호 위한 협약 체결

한국정보보호진흥원(원장 황중연 www.kisa.or.kr 이하 KISA)은 18일 서울 양재동 에이티센터에서 국내 주요 포털인 다음커뮤니케이션·NHN과 인터넷 이용자 보호와 건전한 인터넷 문화 정착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앞으로 ▲인터넷 이용자들의 정보보호 인식 확산 ▲신뢰성 있는 정보 전달 ▲건전한 인터넷 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 ▲공동 캠페인 전개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 체결은 최근 인터넷 쇼핑몰 개인정보 유출 사고 후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인터넷 이용자가 정보보호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황중연 KISA 원장은 "최근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 사례가 늘고 있고, u-IT 서비스 발전과 더불어 방송통신 융합환경에서 정보보호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이용자가 많은 주요 포털들이 건전한 인터넷 문화 정착을 위해 정부와 이용자 간의 채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