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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연중 최저 수준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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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매도공세 속 낙폭 확대

17일 국내 증시가 서브프라임 사태에 따른 미 증시 하락여파에 연중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다.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31.73포인트(1.95%) 내린 1569.08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월17일 기록한 1570.87포인트마저 하향 돌파한 것이다.

코스닥 역시 2.14% 하락한 604.47포인트를 기록하며 연중 최저치에 근접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는 투자은행 베어스턴스의 유동성 위기가 불거지면서 다우지수가 1만2천선을 이탈하는 등 일제히 급락했다.

이에 따라 국내 증시도 외국인들의 매도 공세 속에 투자심리가 악화되면서 낙폭이 점차 확대되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82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221억원과 457억원 순매수중이다. 프로그램은 198억원 매도우위다.

통신업을 제외한 전 업종이 내림세다. 특히 기계, 건설, 음식료품, 운수장비업종이 3~4%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내림세로 현대중공업이 5.52%, 두산중공업이 5.37%의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국민은행도 3.39% 하락세다.

반면 삼성전자와 포스코가 각각 0.91%, 0.23%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대차, SK텔레콤, KT 등도 소폭 오름세다. 상승종목은 118개, 하락종목은 555개다.

임혜정기자 hea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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