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반도체 기업 프리스케일세미컨덕터는 1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막을 올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08'에서 셀룰러 기술을 비롯해 강력해진 모바일 관련 기술을 시연한다고 발표했다.
프리스케일 부스에선 업계 최초의 휴대폰용 엔드-투-엔드 LTE(Long Term Evolution) 솔루션 등 무선기술과 싱글코어 모뎀 아키텍처같은 차세대 와이맥스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프리스케일은 엔드-투-엔드 LTE 솔루션 시연에서 고화질(HD) 비디오 스트리밍 업링크와 다운링크의 높은 데이터 전송률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네트워킹 관련 부분으로 전송, 제어 및 베이스밴드 처리능력을 갖춘 모듈화 된 LTE-와이맥스 기지국용 플랫폼도 전시했다. 이 MINO-전용 플랫폼은 '파워QUICC' 통신 프로세서와 '스타코어' 디지털 신호 프로세서(DSP)를 기반으로 고성능 프로그래머블 프로세싱을 제공한다.
프리스케일은 오픈 오퍼레이팅 시스템을 지원하는 MXC(Mobile eXtreme Convergence) 플랫폼도 시연한다. 오픈 시스템 개발자들을 위한 간소화된 개발환경 소개는 물론 보드 복잡성, 비용 및 전력소비 등 감소에 따른 전반적인 이점들도 함께 소개한다.
또 세계시장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와이맥스 'CPE' 솔루션들에 대해서도 안내한다. 와이맥스 솔루션 기반 인터넷전화(VoIP), 트리플 플레이, IP VPN, 스토리지, 리모트 컨피그 및 기간사업자들의 인터넷 브로드밴드 액세스 지원을 위한 서비스 등도 함께 시연한다.
프리스케일은 다양한 성능과 유연성을 갖춘 'i.MX' 멀티미디어 프로세서 제품군도 전시하고 있다. 3차원(3D) 그래픽 기술 기반 맵핑 및 영상을 제공하는 모바일 휴대용 디바이스, 안전한 모바일 뱅킹을 위한 차세대 m-커머스 애플리케이션, 모바일 웹 브라우징 기술 등을 함께 소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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