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북미 평판 TV 시장에서 3분기 판매량 기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1.8%의 점유율로 북미 평판 TV 시장에서 1위 자리를 되찾았다. 2분기 공격적인 저가 전략 등을 내세워 '깜짝 1위'를 차지했던 대만의 비지오는 점유율이 10.2%로 줄어 2위로 밀려났다. 이어 일본의 샤프(10%)와 소니(8.6%)가 뒤를 이었다.
평판 TV 시장에서도 비중이 가장 높은 액정표시장치(LCD) TV 부문에선 대형 크기의 8세대 LCD 패널 생산라인을 제일 먼저 가동하기 시작한 샤프가 11.3%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비지오(10.9%)에 이어 10.7%로 점유율로 3위를 차지, 지난 2분기 때보다 한 계단 내려앉았다.
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PDP) 부문에선 파나소닉(30%)이 1위 자리를 고수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19.8%, 13.7%의 점유율로 2~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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