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필립스LCD(LPL)는 9일 3분기 실적발표 자리에서 향후 투자할 8세대 라인에 대해 "삼성전자와 같은 규격의 2천200×2천500 크기로 기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체 투자금액은 2조7천억원, 양산시점은 오는 2009년 상반기이며 주요제품은 47인치, 52인치가 될 예정이다. 생산량은 월 8만3천장 수준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PL이 최근 가동에 들어간 삼성전자의 8세대 라인과 기판크기를 맞춤으로써 국내 부품·장비업체들이 중복투자 없이 적잖은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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