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가 셀런이 제출한 정리계획안에 대해 채권단 동의 절차를 받는데 성공, 법정관리 최종 졸업을 눈앞에 두게 됐다.
4일 삼보컴퓨터는 채권자 관계인 집회에서 셀런이 제출한 정리 계획안에 대한 채권단 동의 및 법원 인가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삼보는 지난 6월 말 거래소 상장기업인 셀런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후 지난 8월 M&A 본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앞으로 삼보는 정리 채무 상환 및 신주발행 절차 등을 거쳐 빠르면 11월 말께 법정관리를 최종 졸업하게 된다.
삼보컴퓨터와 셀런간 M&A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됨에 따라 삼보의 PC기술력과 셀런의 디지털 기술이 접목돼 새로운 컨버전스 멀티미디어 서비스가 가능해 질 것으로 양측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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