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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가격 200달러 인하…'아이팟 터치'등도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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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5일(현지시간) 아이폰 가격을 인하한다고 발표하고 아이폰 판매 대수가 9월말까지 100만대를 넘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신제품 발표회에 참석해 "사용자들이 좀 더 쉽게 아이폰을 손에 넣을 수 있도록 가격을 인하했다"고 밝혔다. 애플은 8GB 아이폰 모델의 가격을 599달러에서 399달러로 200달러 인하했다.

또한 이날 잡스 CEO는 아이폰과 똑같은 3.5인치 터치스크린을 도입한 '아이팟 터치(iPod Touch)'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아이팟 기존 모델보다 한층 얇아졌으며 네트워크 연결이 가능한 것이 특징.

'아이팟 터치'는 경쟁사의 공격에 맞서 디지털미디어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우위를 유지하려는 애플의 전략상품으로 평가된다고 증권가 애널리스트들은 분석했다.

특히 '아이팟 터치'는 터치스크린을 비롯 '와이파이(Wi-Fi)' 기술을 사용한 인터넷 무선 접속기능, 컴팩트한 웹브라우저 등 애플의 히트상품인 아이폰의 주요 기능 대부분을 탑재하고 있다. 구글의 유투브에서 동영상도 다운받아볼 수 있다. 가격은 8GB 버전이 299달러, 16GB 버전이 399달러로 책정됐다.

또한 잡스 CEO는 5가지 색깔로 비디오 재생기능을 갖춘 '아이팟 나노' 신제품을 발표했다. 이와함께 그는 애플 아이튠스 스토어(iTunes Store)에서 무선으로 음악 판매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말했다.

5일 애플 주가는 아이폰 가격 인하 발표로 인해 5.1% 하락했다.

이설영기자 roni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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