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지난 1일 전국 10여개 도시에서 지상파DMB 본방송을 시작한 데 이어 MBC도 오는 31일부터 지역 지상파DMB 본방송을 시작한다.
지역MBC정책연합은 "최근 연주소와 송신소 설비를 설치하는 작업이 마무리돼 오는 31일부터 부산을 시작으로 MBC 지상파DMB 본방송을 단계적으로 시작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지역MBC는 오는 9월에 제주와 대전에서, 10월에는 안동과 대구, 11월에는 광주와 춘천MBC에서 본방송을 실시하는 등 전국 19개 지역MBC에서 DMB 방송을 송출할 계획이다.
지역MBC의 DMB 방송은 TV채널인 'my MBC' 채널과 지역MBC AM을 중심으로 한 'my MBC 라디오' 채널, 한국DMB의 '1to1 TV' 채널, 그리고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 'MBC 드라이브'로 구성돼 있다. 이중 한국DMB의 전국방송은 오는 10월29일부터 시작한다.
지역MBC정책연합은 "전국 19개 지역에서 DMB 전파를 송출하므로 지역 지상파DMB 3사 중 가장 높은 85%라는 수신 커버리지를 확보하게 된다"며 "단말기 수요도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역MBC정책연합의 김강수 정책팀장은 "8월말 현재 600만대 이상의 단말기가 보급된 시점에 지역MBC가 DMB 본방송을 전국적으로 실시함에 따라 올해 안에 지상파DMB 단말기 판매가 1천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 시청자의 볼권리 확대와 함께 광고매체로서의 DMB가 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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