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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리, 메가박스 임원진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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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의 대표 등 경영진이 맥쿼리 펀드측 인물로 대거 교체됐다.

27일 금융감독원의 임원변동보고서에따르면 메가박스는 지난 17일 대표이사를 담철곤씨에서 짐은씨로 변경, 선임한 것으로 나타났다.

등기이사도 이화경 씨 등 4인에서 피터민 씨와 존윌리엄 워커 씨 등 2인으로 변경됐다. 감사 역시 이근우 씨에서 한경씨로 변경, 선임됐다.

변동된 임원진 대부분은 맥쿼리펀드계 인물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디어플렉스는 지난 7월 메가박스의 지분 53.12% 전량을 맥쿼리 펀드드의 코리아 멀티플렉스 인베스트 코퍼레이션(KMIC)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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