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과 급락을 거듭하며 변동이 심했던 지난달 주식시장에서 국내 대표 자산운용사들은 주식들은 어떤 주식을 사고 팔았을까.
국내 대표 자산운용기관인 삼성투신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등이 최근 공시한 투자지분 변동 보고서 살펴보면 기관투자자들의 투자 동향을 파악해 향후 투자의 방향을 잡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지난달 신규로 매수해 지분율이 5%를 넘어선 기업은 금호산업과 LG생명과학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금호산업 지분율은 6.22%, LG생명과학 지분은 6.3%다.
나머지 기업들은 대부분 보유 비중을 확대했다. 증권주 중에서는 업종 대표주인 삼성증권의 보유비중을 늘렸다. 지난 6월말 처음 5% 룰에 따라 삼성증권 6.91%를 보고한 이후 7월에도 2.45%를 추가로 매수해 7월말 현재 지분율이 9.36%로 증가했다.
코스닥종목 중에선 소디프신소재의 지분율을 기존 9.49%에서 12.01%로 확대했다. 엔씨소프트는 7.13%서 8.02%로 0.89% 지분율이 증가했다.
반면 비중을 축소한 업체는 LS전선, 한진, 웅진씽크빅, 대한전선, KCC 등이다.
삼성투신운용의 경우 지난달에는 IT관련 기업의 주식을 매입하는데 주력했다. 다우기술 5.52%, 포휴먼 5.61%,인포뱅크 5.41%의 지분을 신규로 매입했다.
한국화인케미칼의 지분을 추가로 늘려 7.23%까지 확보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제일기획 지분을 11.07% 신규 취득해 눈길을 끌었다. 한투운용은 동원F&B 지분도 10.06%나 새로 매입했다.
롯데삼강의 지분은 추가로 매수해 지분율이 한달전 12.74%서 13.73%까지 늘렸다.
이밖에 푸르덴셜투신운용은 참앤씨 5.56%를 장내에서 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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