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 (대표 손영진)가 삼일회계법인에 통합 커뮤니케이션(UC) 인프라를 구축해 운영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삼일회계법인은 지난 3월 1일 전직원 3천여명 중 1천500명 규모의 인력과 조직이 STX 남산타워로 이전하면서 음성과 데이터 네트워크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UC 인프라를 새롭게 구축했다.
이에 따라 삼일회계법인은 통신 비용 및 음성, 데이터 네트워크 운영 인력과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 또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 간 연동을 통해 업무 생산성도 향상시켰다.
직원들은 부재중에 자리로 걸려 온 전화, 음성메시지를 확인하고 통화 중 필요한 담당자가 있으면 다자간 연결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퍼스널 커뮤니케이터'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원하는 상대의 통신 가능 여부와 함께 연결할 수 있는 통신 채널을 확인해 연락을 취할 수 있다.
삼일회계법인은 시스코의 통합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보이스 게이트웨이, IP폰, IPCC 익스프레스, 미팅 플레이스 익스프레스, 보이스 메일 시스템, 통합 커뮤니케이터 등 전반적인 UC 솔루션을 적용했다.
시스코 김중원 전무는 "삼일회계법인 1천500명의 직원 모두가 UC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어 이번 건은 진정한 의미의 국내 최초 UC 구축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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