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업체 휴니드테크놀러지스(대표 김유진)는 지난 6월 14~15일 2일간 대전 육군정보통신학교에서 개최된 '정보통신 페스티벌-무기체계소개회'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육군정보통신학교 병과 창설 61주년을 맞아 진행된 것으로 휴니드는 삼성탈레스, LIG넥스원 등 총 31개 업체와 함께 전시회에 참가했다. 전시회에는 상급부대와 인접학교 실무자, 방산업체 및 연구기관 관계자, 학교 장병·학생 장교 등 약 2천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휴니드는 이번 무기체계소개회에서 주력사업인 전술통신 장비, 사격통제장비 및 데이터링크 분야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시연했다.
휴니드는 올해 2월, 한진중공업과 36억원 규모의 해경용 사격통제장치에 대한 공급계약 체결하고 5월에는 광망 감지시스템 전문업체 폼가드와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얻었다. 특히 이달 11일에는 캐나다 울트라사와 '대용량 무선전송장비(VHF 4메가 무전기)' 22세트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번 무기체계소개회에 이어 휴니드는 오는 10월 16~21일 열리는 '서울에어쇼2007'에 참여하고 태국 방콕에서 11월 7~10일에 열리는 '디펜스(Defence) 2007'전시에도 참가해 자사 제품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휴니드는 올해 약 85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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